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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서 사장단회의 개최 2016.10.20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서 사장단회의 개최
2016.10.20

GS,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서 사장단회의 개최

- "동남아·이슬람 시장을 공략하여 글로벌화 전략 박차” 당부 
-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수출한 제품을 판매하는 GS홈쇼핑 현장 등 방문하여 격려
 
허창수 GS 회장을 비롯한 GS 사장단은 12일부터 이틀간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에서 사장단회의를 열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사장단회의에는 허창수 회장을 비롯하여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 하영봉 GS에너지 사장, 이완경 GS글로벌 사장, 정택근 ㈜GS 사장,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손영기 GS EPS 및 GS E&R 사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김병열 GS칼텍스 사장 등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석하여, GS의 각 계열사가 해외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GS그룹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 방안 등 해외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GS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해외에서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이어 올해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잇달아 방문했다.
 
GS의 최고경영자들이 빠듯한 경영 일정 속에서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찾은 이유는 동남아 및 이슬람 시장은 글로벌 저성장의 흐름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양국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우면서도 말레이시아는 자원부국이자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이고, 싱가포르는 부존자원이 부족한 여건을 극복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 했다는 점에서 서로 다른 시장특징을 가지고 있어, 각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춰 GS가 진출한 주요 사업 모델을 유형별로 확인하면서 계열사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도모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GS 관계자는 “GS홈쇼핑 말레이시아 합작법인은 전세계에 진출한 8개 채널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GS글로벌은 말레이시아에서 바이오매스 발전용 연료 공급을 전략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고, GS건설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싱가포르에서 꾸준히 신뢰를 쌓아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GS칼텍스 싱가포르 법인은 원유와 석유제품 및 석유화학제품의 트레이딩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는 등,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GS가 펼치고 있는 해외 사업의 대표적인 모델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GS는 출범 당시인 2004년 매출 23조원 중 수출 및 해외매출 비중은 7.1조원으로 30% 수준에 머물렀으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5년 GS그룹 전체 매출 52.3조원 중 수출 비중이 약 55%인 28.5조원을 달성하여 매출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얻고 전세계에 53개 해외법인과 48개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하였다.
 
이번 사장단회의에서 허창수 회장은 “GS는 출범이래 장기적인 안목으로 글로벌화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과 맞서며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익숙한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이 기대되는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어 한계에 도전하며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특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6억3천만명 아세안 시장의 중심에 있으면서 16억명 이슬람 시장을 향한 관문(Gateway) 역할도 하기 때문에, 동남아시장의 테스트 베드(Test Bed)이자 인도·중동·아프리카 등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전략적 가치가 매우 크다.”면서 “그동안 이들 나라에서 축적한 값진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동남아와 이슬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여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허 회장은 “16세기 대항해시대에 포르투갈이 나침반, 항해술 등 당시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발전시켜 바닷길을 통한 아시아 무역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냈던 역사를 교훈 삼아, 혁신적인 기술이 활용되는 미래시장에 대비하여 더욱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제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갖춰야만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GS홈쇼핑이 우리나라 중소기업 파트너들과 함께 세계시장으로 진출을 추진하면서 종합무역상사의 비즈니스 모델로 변신을 도모하는 것도 이러한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허 회장은 “생소한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할 때는 오히려 기본에 충실해야 하며, 기발한 전략이나 방안 보다는 실행력이나 실천의지가 승부를 가르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면서, “기회가 포착되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완성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 회장은 “최근 GS홈쇼핑이 러시아에 개국한 합작법인 채널에서 한국 제품을 판매하는 화면에 태극기를 함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해외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직원들은 모두가 GS는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간외교관이라는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GS 사장단들은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경제권 동향 및 한국 기업의 진출 사례와 시사점 등을 공유하고, GS 계열사들의 동남아 · 이슬람 시장 진출 확대 및 미래성장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GS 사장단들은 말레이시아가 석유·가스 등 천연자원과 팜유 등 농업 생산이 풍부한 자원부국이면서도 제조,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이 잘 발달되어 있고, 안정적인 정치·사회 체제를 바탕으로 연간 5% 이상의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빠른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교통, 전력 등 인프라를 포함한 대규모 지역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싱가포르는 국토가 좁고 부존자원이 거의 전무한 여건을 극복하고 1인당 GDP가 5만2천달러(2015년, World Bank)에 달하는 강소국으로서, 제조·유통·건설·금융·무역·관광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는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므로, 에너지, 유통,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GS가 함께 경쟁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 GS 사장단,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에 진출한 계열사 현장 방문하여 시너지 확대 논의
이어 사장단들은 GS홈쇼핑이 미디어그룹 Astro와의 합작으로 운영중인 말레이시아 최대 홈쇼핑 채널 ‘GO SHOP(고샵)’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위성TV와 케이블 등을 통해 전국 약 5백만 가구에 송출되고 있는 ‘GO SHOP’은 개국 첫해인 작년에 매출 5백억원을 넘어섰고, 올해는 1천억원을 목표로 하는 등, GS홈쇼핑의 해외사업 현장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최초로 24시간 중국어 홈쇼핑 채널을 추가로 개국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GS 사장단이 방문한 시간에는 마침 이슬람 전통의상 히잡을 착용한 말레이시아 쇼핑 호스트가 한국의 중소기업이 수출한 쿠션 파운데이션 ‘오리지널 로우(original raw)’ 제품을 판매하는 방송 녹화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오리지널 로우’는 말레이시아 런칭 이후 32만개 이상 판매되어 18억원 매출을 기록한 히트상품이다.
 
허창수 GS 회장이 GS홈쇼핑의 말레이시아 합작 법인  'GO SHOP' 홈쇼핑 스튜디오를 방문
 
허창수 GS 회장이 우리나라 중소기업 '국제P&B'가 수출한 쿠션 파운데이션 '오리지널 로우(original raw)' 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확인함
▲ 허창수 GS 회장이 GS홈쇼핑의 말레이시아 합작 법인  'GO SHOP' 홈쇼핑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우리나라 중소기업 '국제P&B'가 수출한 쿠션 파운데이션 '오리지널 로우(original raw)' 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이처럼 말레이시아 홈쇼핑 GO SHOP에서는 한 해 1백여개 품목 약 90만개에 달하는 한국 중소기업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스팀다리미, 프라이팬 등은 히트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GS홈쇼핑은 국내 홈쇼핑 1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발하게 해외시장을 공략해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터키, 러시아 등 전세계 8개국에 진출해 있는데, 지난해 해외법인을 통한 매출 1조원 중 30%인 3천억원 정도가 한국 상품을 판매한 것이며, 이 중 90%는 중소기업 제품이었다.
 
이처럼 GS홈쇼핑은 해외 진출의 성과를 한국의 많은 중소기업 파트너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동반성장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GS홈쇼핑은 수출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 조직을 두고, 한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직매입한 후 직접 수출하는 방식을 통해 통관 및 재고부담 등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대표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현지 유통채널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을 위한 만남을 주선하는 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수출 멘토의 역할을 자임하며 종합무역상사의 비즈니스 모델로 변신하고 있다.
 
이어 GS 사장단들은 싱가포르로 이동하여 GS건설이 올해 3월 단독으로 수주한 세계 최대의 지하철 차량기지 건설 현장 등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시공을 당부했다.
 
14억6천만 달러(1조 7천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T301 차량기지 건설공사 프로젝트는 32만㎡ 부지에 지하철 3개 노선을 통합한 세계 최대 빌딩형 차량기지와 버스 차량기지, 연결 터널 등이 포함되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GS건설은 선진 건설업체의 각축장으로 불리는 싱가포르에 진출한지 8년만에 지하철 공사로만 7건, 금액으로 약 3조 2천억원에 이르는 누적액을 기록하는 등 까다롭기로 유명한 싱가포르 건설시장에서 환경, 안전, 공정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탁월한 시공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싱가포르 정부가 주관하는 환경인증제도에서 최고 등급인 스타(Star) 등급을 획득하는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GS 사장단이 방문한 자리에는 작년에 입사하여 곧바로 싱가포르 현장으로 배치된 신입사원 엔지니어들도 함께 안내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GS건설은 작년부터 모든 신입사원들을 곧바로 해외 프로젝트 현장에 배치하여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이들은 입문교육, 배치교육 등 9주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와 중동, 이집트, 터키 등 해외 프로젝트 현장에 배치되어 근무 중이다.
 
GS건설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돌파하고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글로벌 인재 육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사원들을 해외현장에 전진 배치하여 진정한 글로벌 엔지니어로 키워 나가고, 해외에서도 우리 청년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 GS 계열사, 동남아시아 시장 적극 진출하여 글로벌화 박차
그 밖에도 GS는 계열사별로 다양한 분야에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여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급속하게 성장하는 동남아 시장을 글로벌 도약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필두로 중국법인과 인도법인을 설립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1983년 싱가포르에 진출하여 1991년 싱가포르지사로, 1995년 싱가포르법인으로 전환하였다. GS칼텍스 싱가포르법인은 GS칼텍스의 원유 구매 및 제품 수출입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싱가포르법인은 GS칼텍스 전체 원유 구매 및 제품 수출 비중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법인은 석유사업에서 발생되는 가격 위험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자체 트레이딩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의 ‘GS칼텍스 차이나’는 중국 시장에서 석유, 석유화학, 윤활유 사업을 총괄하고, 인도 뭄바이의 ‘GS칼텍스 인디아’는 세계 3위의 메이저 시장인 인도에서 윤활유 판매에 주력하는 등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렇듯 동남아시장을 비롯한 해외시장으로 적극 진출을 통해 GS칼텍스는 2016년 상반기 전체 매출액 중 70%를 수출에서 올렸다. 지난 2002년 전체 매출액의 26% 수준이던 수출 비중이 2006년 50% 수준으로 상승하였으며, 2015년에는 69%에 육박하였다.
 
GS에너지는 해외 유전개발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먼저 지난해 5월 글로벌 석유 메이저 기업들만이 참여할 수 있었던 UAE 육상생산광구 참여에 성공함으로써 한국 유전개발 사상 단일사업 기준 최대 규모의 원유를 확보했다.
 
또한 GS에너지는 아부다비 3개 광구사업 및 미국 오클라호마 네마하 광구 사업 등도 함께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이달 7일,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GS수퍼마켓 1호점을 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 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치부부르에 위치한 GS수퍼마켓 1호점은 인도네시아 중상류층이 거주하는 신규 주택단지를 주 상권으로 하여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현지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빠른 현지화를 추진하고 사업 안정화를 꾀하는 한편, 후속 매장의 오픈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GS글로벌은 인도네시아 및 싱가포르 현지 법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를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5개국에 2개의 현지 법인과 5개의 해외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철강, 석유화학, 석탄 등 자원 및 상품 무역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지사에서는 철강 및 석유제품 수출 확대 뿐만 아니라 한국 발전사를 대상으로 우드펠릿 등 바이오매스(Biomass) 발전용 연료 공급을 전략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법인은 아시아의 물류 및 금융 허브로서의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한 석유제품 트레이딩 사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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